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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학생 해커톤 대회' 성료

'우리가 만드는 로봇관광 1번지, 로봇랜드' 주제로 진행...총 8개 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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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11.14 17:25:36

창원대학교 문화테크노학과와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주관하고 창원대 국립대학육성사업이 후원한 '2023 대학생 해커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문화테크노학과와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주관하고 창원대 국립대학육성사업이 후원한 '2023 대학생 해커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IT기업을 중심으로 개발자들이 정해진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안이나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방식을 말한다. 최근에는 IT분야 외에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해커톤 방식을 도입해 협업을 통한 기획안이나 비즈니스 모델 등을 도출하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9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창원의 도시문화, 관광, 축제 등의 콘텐츠를 발굴해 내고 있으며, 올해는 '우리가 만드는 로봇관광 1번지, 로봇랜드'라는 주제로, 창원대와 경남대 재학생이 참가해 무박 2일의 일정으로 로봇랜드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행사 1일차에는 전 참가자가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탐방하며 로봇랜드 테마파크의 운영 현황과 개선 방안 등을 찾고, 다음날까지 밤을 새워 가며 세계 최초의 로봇 복합 문화 공간인 로봇랜드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창원 대표 문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기획했다.

대회 심사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완성도, 대중성, 구성 및 기획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으며, 기획안을 공유하고 실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문화예술·관광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학생들의 발표를 경남로봇랜드재단 최원기 원장과 창원시의회 성보빈 의원이 참관해 경청하는 등 대회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8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로봇랜드의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세계관을 구축하는 '로랜가디언즈'를 기획한 창원대 문화테크노학과 트로또 팀, 금상은 로봇랜드 컨벤션센터 활용 방안을 제시한 창원대 문화테크노학과 20세기 팀과 로봇랜드를 '긁지 않은 복권'으로 표현하며 운영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창원대 신문방송학과, 경남대 미디어영상학과 째미쏘 팀이 수상했다. 은상은 창원대 행정학과 YES 팀 등 3개 팀, 동상은 창원대 세무학과, 영어영문학과의 음치킨 팀 등 2개 팀이 수상했다.

창원대 해커톤 대회를 총괄 기획한 문화테크노학과 이병훈 교수는 "대학생 해커톤 대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전공 분야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특색에 최신 기술을 더한 새로운 콘텐츠가 탄생하고 있어 지역이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과 지역과 대학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문화 발전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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