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11.10 15:31:49
울산시설공단 대왕별아이누리는 오는 11일 이용객 대상 응급처치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용 마네킹에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응급처치자가 가슴압박 깊이와 속도를 직접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자세도 교정할 수 있으며, 응급처치 동영상을 보면서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놀이시설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영유아 교육용 마네킹을 배치해 일상생활 속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탕 등 이물질로 인한 기도폐쇄 상황에 즉각적인 응급처치 방법(하임리히법)도 체험해 볼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놀이를 저해하는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여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