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산경남본부가 부산지역 시각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맞춤형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승강기안전공단 제공)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 부산경남지역본부가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부산지역 시각장애인 축제인 흰지팡이의 날 행사에 참석해 시각장애인 맞춤형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KoELSA 부산경남본부는 지역 공공기관과 협업으로 4500여 대의 엘리베이터에 시각장애인인 위해 점자로 제작된 이용자 안전수칙을 부착하고, 승강기 안전체험교육 차량을 이용해 위급사항 대처요령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체험교육에 참여한 시각장애인에게 근무복 업사이클링으로 제작한 타월과 에코백 등 기념품을 나눠주며 KoELSA 녹색경영 방침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KoELSA 김영학 부산경남본부장은 "교통약자 맞춤형 승강기 안전교육으로 모두가 함께 사는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