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11.08 13:38:01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아람배움터가 문화예술아카데미 겨울학기 수강생을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겨울학기는 전 연령층에 맞는 유익한 강좌로 배움의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미술, 음악, 전통, 무용 등 총 40개 강좌를 마련했다. 수채화&아크릴화 등 미술 강좌 11개, 바이올린·피아노 등 일대 일 프리미엄 강좌 7개, 우쿨렐레·오카리나 등 음악단체 강좌 13개, 탭댄스·한국무용 등 무용 강좌 4개, 흥겨운 남도소리, 해금 및 가야금 전통강좌 3개, 기타 상상공작소 및 김해 시민들의 오케스트라 강좌가 개설된다.
특히 '한국무용' 강좌는 전문예술단체 최선희가야무용단 단장인 최선희 강사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한국무용의 호흡기본부터 국립기본까지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손지웅 강사의 '생활도자기' 강좌는 흙의 질감을 살린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더불어 '김해시민들의 오케스트라' 강좌도 다시 모집한다. 해당 강좌에서는 오케스트라 활동과 함께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의 악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한편 영상미디어교육에는 영상편집 및 제작, 웹툰제작, 스마트폰 활용과 영상촬영 등의 교육이 마련됐으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수강할 수 있다. 12월에는 영상특강도 준비돼 있다.
아람배움터 관계자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며 "상상력과 창의력, 공감 및 소통능력 등 전문성을 배양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문화예술아카데미 겨울학기는 12월 2일부터 다음해 2월 29일까지 12주 동안 운영되며, 모든 수업은 12회차로 구성된다. 접수는 전화 및 방문, 온라인 모두 가능하며 3개월 학기 단위 또는 월 단위로도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