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가 '부산시 지산학 펫 파크' 개장과 동시에 '2023 신라대학교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해 반려동물의 웃음소리로 캠퍼스를 가득 채웠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부산시와 신라대가 공동주최해 개최한 '2023 신라대학교 반려동물 축제'와 '부산시 지산학 펫파크 개장식'이 동시에 진행돼 반려동물을 동반한 수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신라대 반려동물사업특화 조성사업단(I-URP사업단)이 부산시의 지원으로 '부산시 지산학 펫파크'를 개장했다. 이 날 '테이프 커팅'과 신라대 허남식 총장 환영사 등 펫파크 개장식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장기자랑 ▲어질리티 시범경기 ▲펫 닥터와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하고 화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반려동물 재능발견과 소통방법에 대한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파충류, 앵무새 등 다양한 이색반려동물을 소개하는 전시관 ▲스티커스코퍼레이션, 토리아띠, 온힐 등 반려동물산업 기업을 소개하는 9개 기업 홍보관 ▲지역사회 상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정보와 새로운 제품,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2023 신라대학교 반려동물 축제' 환영사를 통해 "부산시의 지원으로 전국 최초로 대학 캠퍼스 내에 '부산시 지산학 펫파크'가 조성돼 지역주민들에게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며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의 복지와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우리대학은 I-URP사업단 혁신 연구단지에 입주한 여러 기업과 함께 캠퍼스 내 조성된 다양한 시설을 활용한 반려동물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