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보건의료대학이 최근 '세계 속의 코이카(KOICA), 지구촌 공동번영'을 주제로 코이카 부산사무소 안영미 소장을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코이카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안 소장은,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변한 한국의 개발원조 역사를 설명했다.
아울러 지구촌 번영을 위한 코이카의 노력, 국제개발협력의 중요성과 비전, 국제개발협력에 참여하려는 학생의 개발협력 역량과 전문성 등을 강조했다.
보건의료대학 이병호 교수는 "지구촌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시민으로서 함께 번영하려면 국가 간 상호의존성과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학생들이 세계시민의 자세와 개발협력을 위한 역량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