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동극 최초로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 초청된 '두들팝'의 두 번째 이야기인 '폴리팝'이 18일과 19일 김해서부문화센터를 찾는다.
미디어아트 가족극 '폴리팝'은 드로잉과 프로젝션 맵핑 등의 최신 기술을 가족공연에 결합해 선보이는 실감 미디어 콘텐츠다.
공연은 '폴리와 폴라의 우당탕탕 상상여행'을 주제로 주인공 폴리와 폴라가 깊은 밤 갑자기 등장한 몬스터 몽을 물리치는 등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모험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무엇보다 이야기에 생명력을 더하는 다양한 무대 기술과 장치가 독보적이다.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스크린아트가 환상적인 느낌을 더하고, 현장에서 연주되는 생생한 라이브 음악은 감성을 자극하며 무궁무진한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와 장난감 등의 장치는 관객으로 하여금 주인공이 된 듯 몰입하게 만들며 상상 이상의 공연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티켓은 김해 시민 한정 동반 1인을 포함해 장당 1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하기에도 부담 없다. 예매는 김해서부문화센터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통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