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과 경남도교육청은 1일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전마을을 방문해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김갑문 농협창원시지부장, 이상득 동읍농협 조합장, 박성호 농협파트너스 지사장, 강남재 경남도교육청 사무관 등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을 도왔을 뿐만 아니라 범농협 ESG활동 일환으로 용전마을 주변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캠페인 및 농촌폐비닐, 영농폐자재를 수거하는 영농폐기물 수거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봄철에 이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에도 경남농협임직원들과 함께하게 돼 지역 유관기관의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농촌일손돕기에 대한 범국민적 참여의식 제고를 위해 공직자로써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경남농협은 경남도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수확철 농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범농협 일손지원에 적극 참여하는 등 농업인과 함께 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