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최근 발표한 '2023년 의료질 평가'에서 전 영역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 및 시스템을 갖춘 병원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의료질 평가란,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모든 국민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로 평가하고 등급화하는 제도이며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2023년 의료질 평가'는 지난해 1년 동안 12개월의 진료실적을 가진 전국 종합병원 이상급 의료기관이 평가대상으로, 평가 방법은 6개 영역, 54개 지표를 가지고 평가했다.
이번 평가 결과 양산부산대병원은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교육수련 ▲연구개발 등 전체 6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특히 2023년에는 연구개발 영역에서 처음 1등급을 획득하며 진료 및 교육뿐만 아니라 연구중심병원으로서도 우수한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의료질 평가 결과는 양산부산대병원이 교육, 연구, 진료 등 모든 부문에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환자를 내 몸 같이 여기며 의료질 향상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해 양산부산대병원이 동남권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위암, 유방암, 폐암, 급성기 뇌졸중, 관상동맥우외술, 정신건강 입원 영역, 만성폐쇄성질환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각종 중증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연속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