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와 타이페이 국립간호보건대학교는 27일 학술 및 교육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김창희 국제교류원장과 박금녀 책임교수는 타이페이 국립간호보건대학교 현지를 방문해 MOU를 체결하고, 양교의 학생교류 프로그램과 학술교류 및 교수 연수 등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MOU 체결은 춘해보건대가 추진해 오고 있는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대학의 다변화 전략과 간호학부에서 추진 중인 노인·재활분야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의 국제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타이페이 국립간호보건대학교(NTUNHS)는 7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타이완의 명문 대학으로서 현재는 간호대학, 보건행정대학, 인간발달건강 대학 등 3개 단과대학과 5개 학부, 12개의 대학원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간호대학은 타이완에서 처음으로 박사과정을 개설했고, 2007년부터 석사과정에 국제학생을 받기 시작했으며,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나라의 대학들과 국제교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