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울산대공원에서는 오는 28일 울산대공원 잔다광장에서 '울산대공원 다시 가을,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펜데믹 이후 다시 찾아온 가을을 맞아 가을 분위기에 맞춰 '잊지는 말아야지', '슬픈계절에 만나요'를 노래한 소리창조의 명인 백영규과 1988년 솔로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데뷔 35주년을 맞이하는 울산 동구 갯바위를 주제로 한 노래 '갯바위'를 부른 가수 양하영, 울산을 대표하는 여성 포크싱어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미연, 감미로운 보이스로 감성을 자극하는 가을남자 김군 등이 출연한다. 그리고 대중과 소통하며 위트있는 진행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재민이 진행을 맡아 가을 저녁 아름다운 하모니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바쁜 일상을 벗어나 가족·연인과 함께 깊어져 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