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기계공학과 이현섭 교수가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특별상인 '석현학술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트로이볼로지학회는 지난 1984년 윤활학회로 출발, 올해 창립 39주년을 맞았으며 첨단기술을 이끄는 모든 공학 분야의 효율성, 내구성, 신뢰성 향상과 원천기술로 연관된 마찰·마모·윤활 및 표면공학 등을 연구하는 학회다.
시상식은 경북 경주에서 최근 열린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제74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지난 2021년 동아대에 부임한 이 교수는 반도체 화학기계적평탄화(CMP)와 트라이볼로지 분야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지 수석편집인으로 학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대한기계학회 생산및설계공학 부문 부회장, 한국정밀공학회 정밀가공부문 부회장으로 관련 분야에서 적극적인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2019),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학술상(2017), 대한기계학회 백암논문상(2011)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트라이볼로지 분야 학문 발전과 학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 보다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