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21일, 22일 이틀간 2024학년도 수시 1차 면접고사 실시했다.
수시1차 면접고사는 대학자체기준 전형 대졸자 전형 간호학과 농어촌 전형·기초생활·차상위 전형 만학도·성인재직자 전형이다.
지원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면접고사는 대학이 추구하는 핵심역량인 소통역량, 공동체 역량, 문제해결역량 등을 볼 수 있는 질문과 응답으로 진행됐다.
대학 측에서는 면접고사를 마친 수험생들에게 본인이 지원한 학과의 실습실을 둘러보며, 전공관련 실습장비를 체험해보며, 전공에 대한 정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수험생과 함께 대학을 방문한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학부모 쉼터를 운영했다. 학부모 쉼터에서는 물리치료 체험, 혈압측정, 석고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들이 수험생을 기다리는 동안 건강관련 서비스 체험을 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했다.
수험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춘해보건대는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의 면모를 과시했다.
전은숙 입학처장은 "학부모 쉼터는 학부모들이 수험생들을 기다리며, 잠시나마 긴장감을 해소하고 대학 구성원과 학부모들 간의 만남의 장을 통해 전공 및 진로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학과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 시간을 가져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한편 춘해보건대는 2022년 교육부 발표 취업률 81.7%를 기록했으며 울산·부산·양산·김해 전문대학 중 9년 연속 취업률 1위, 전국 전문대학 중 5위를 차지했다.
2024학년도 수시 1차 합격자 발표는 오는 26일에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