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경남 도내 항공우주부품 중소기업들과 함께 17일부터 6일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하 서울 ADEX) 참가한다.
경남TP는 행사장 내에 경남 항공우주산업 및 항공우주기업의 홍보를 위한 '경남도관'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부스를 방문하는 해외 고객사, 해외 클러스터 및 유관기관을 맞이해 도내 항공우주기업들과 수출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 ADEX'는 전 세계 35개국 550여 개사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로 격년제로 개최되는 행사로, 이번에 참가하는 도내 항공기업은 모아소프트, 바로텍시너지, 스템, 아토솔루텍,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유응연 등 6개사이다.
지난 서울 ADEX 2021에는 동화ACM, 라코, 씨엔리, 우림기계, 케이피항공, 코오롱데크컴퍼지트, 포커스옵텍, 한국비철 등 도내 항공기업 8개사가 참가해 총 45건, 1500만 달러의 수출상담 및 2건의 기업 간 계약서명식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서울 ADEX는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복합 전시회이다"며 "경남항공우주산업 및 항공우주기업의 적극적 홍보와 지역 항공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해 경남항공우주부품의 수출확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