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10.13 10:22:33
인제대학교는 지난 7월 선정된 교육부/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3.0)사업의 세부 사업의 일환으로 실용화 개발 지원 및 융복합 기술사업화 기획 과제 평가를 개최했다.
실용화 개발 지원 과제는 ▲교내 우수 연구자 기술 실용화 개발 ▲보유 자산에 대한 시작품 및 시제품 제작 ▲기술실용화 이후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을 하고 융복합 기술사업화 기획 과제는 ▲경남도 내 지역대학 및 출연(연) 기술 포트폴리오 구축 ▲기술이전 연계 시작품 및 시제품 제작 지원 ▲경남도 외 권역에 대한 기술이전 고도화 자금 지원 등을 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과제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실용화 개발 지원 과제는 '유변학 기반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제작 공정 개발'을 수행 및 기술이전 성과 3000만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의공학부 정옥찬 교수 등 최종 11개 과제가 선정됐다.
융복합 실용화 기획 과제는 ▲바이오헬스 ▲식품생명의료 ▲소재·부품·장비 등 다양한 기술분야를 기반으로 지역 대학으로는 경상국립대, 경남대, 지역 출연(연)으로는 한국세라믹기술원, 지역 외 대학으로는 부경대, 울산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등 총 10개 과제가 선정됐다.
손근용 인제대 산학협력단장은 "우수한 기술성을 가진 유망한 교내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화지원 및 시작품·시제품 제작을 통한 기술 실용화 개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지역 대학, 출연(연), 지역 외 대학까지 기술사업화의 전주기를 지원함으로써 경남도 기술이전사업화 지역거점형 대학으로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