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1일 '꽃차소믈리에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1일 '2023년 울산광역시교육청 지역대학 연계 평생교육 위탁사업'의 일환으로 '꽃차소믈리에'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가 주최하고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며,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꽃차소믈리에에 대한 정보와 지식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지역 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11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5시간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과정 수료 후 소정의 시험을 거쳐 꽃차소믈리에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꽃차소믈리에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꽃차화시기, 구절초 꽃차의 활용 공예차, 한방차, 블랜딩차 등 꽃차에 관한 폭넓은 이론과 실기를 다루게 된다.

평생교육원 신경미 원장은 "본 과정이 지역의 꽃차소믈리에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수료생들이 꽃차소믈리에가 필요한 여러 분야에서 울산시민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