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울산대공원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1월 10까지 한 달간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곤충생태관 로비에서 '식용 곤충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후 위기로 인해 미래의 식량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의 다양하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거저리와 굼벵이, 귀뚜라미 등 살아있는 식용 곤충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식용 곤충 관련 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의 식량 산업인 곤충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에게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과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