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마케팅팀장, 허태형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상무, 차정인 부산대 총장, 류준우 보맵 주식회사 대표, 윤지병 프로와이즈 대표, 장인석 한국경제TV 정보서비스국장, 손상현 이노핀 대표 등이 협약을 체결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전략 중 통합 이후 현재 부산교육대학교(연제캠퍼스)에 평생교육 기관 및 기능 집적화를 통한 프리미엄 교육 브랜드를 제고하고자, 한국경제TV 등 4개 기업과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및 인재 육성을 위한 금융 교육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5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핀테크'는 부산시 7대 전략산업 중 '지능정보서비스'에 해당하는 분야다. 부산대는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특성화 추진방향에 따라 글로벌 금융기술혁신 핀테크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부산대는 지난달 18일 핀테크 앱 개발 및 AI 전문업체인 이노핀과 핀테크 산업의 산학연계 및 연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한국경제TV와의 업무협약은 부산대와 이노핀이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핀테크 콘텐츠를 구축하면, 한국경제TV에서 핀테크 자격 특화 교육을 지원하는 3자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추진됐다. 부산대는 이와 더불어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프로와이즈, 보맵 등 3개 기업과도 협약을 맺고, 핀테크 산업의 산학연계 및 연구 지원을 통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부산대와 한국경제TV 등 핀테크 관련 협약기업들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성장단계에 맞춘 핀테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대는 한국경제TV와 핀테크 산업 관련 자격 특화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의 협력을 통해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핀테크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고품격 평생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금융도시로서 부산을 상징하는 평생교육 대표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