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와 인도 S-VYASA대학교는 5일 춘해보건대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와 인도 요가대학교인 S-VYASA대학교는 5일 12시 춘해보건대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춘해보건대 김희진 총장, 인도 S-VYASA 대학교 부총장 만주나스 박사와 부설기관인 VYASA 헬스케어 센터의 공동 설립자이자 의사인 Dr. Sharma , 일본의 요가치료학회 캐이신 기무라 회장과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앞서, 춘해보건대 요가과는 일본 토요대학교에서 S-VYASA 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요가의 학술연구 및 교육분야의 교류를 촉진한 바 있다.

지난해 협약을 토대로 그동안 양교에서는 심도있는 요가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도록 노력했고, 앞으로 국제적으로 요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춘해보건대와 인도 S-VYASA 대학교간의 MOU 체결을 맺게 됐다.

이번 S-VYASA 대학교와 춘해보건대간의 협약을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요가테라피의 활성화와 요가테라피스트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어서, 두 대학은 요가 및 요가치료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공유함으로써 학문적 교류를 지속해 상호간의 요가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인도 SVYASA대학교는 요가 및 요가응용 학문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종합대학으로서 학부 및 대학원 과정뿐만 아니라 미국에도 대학캠퍼스를 두고 있다.

춘해보건대는 2001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요가과를 개설해 요가의 전인건강증진을 통해 예방의학 및 요가치료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어, 향후 상호교류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