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식품과 경남농협은 지난 4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산청군을 찾아 엑스포 입장권 구매와 꾸러미 200세트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기원과 농업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으로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김주형 몽고식품 전무,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조주형 농협산청군 지부장, 조창호 산청군농협 조합장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몽고식품과 경남농협은 지난 9월 13일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주형 전무는 "1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경남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의 애정과 관심 덕분이다"며 "앞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써 필요한 곳에 먼저 찾아가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경남농협은 10년 만에 개최한 엑스포의 성공을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우리나라 한방·항노화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