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9.27 15:32:59
BNK경남은행은 추석을 맞아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에 '백합나눔회 성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백합나눔회 성금 1500만 원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을 모은 성금 750만 원에 BNK경남은행 기부금 750만 원을 더해 마련됐다.
경남과 울산지역 영업점에서 추천한 복지시설 35곳에 전달돼 추석 제수용품 구입 및 복지시설 운영 비용으로 쓰여진다.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과 밀양지점 신우성 지점장은 복지시설 대표로 밀양 미리벌 장애인직업직업재활시설을 방문해 민영우 원장에게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은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임직원들의 사랑이 담긴 백합나눔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이 추진한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과 한가위맞이 자원봉사 대축제 그리고 추석맞이 사랑나눔사업 등을 통해 지역 곳곳에 희망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23일 지역민과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 전통시장과 수산업을 응원하는 '한가위맞이 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한 바 있다.
예경탁 은행장과 임직원 총 500여 명은 마산 어시장을 비롯한 지역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그리고 산·하천 등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화활동과 돌봄활동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밖에도 추석 전까지 경남도 시·군과 울산지역 소외계층 총 8320세대에 4억 16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과 지역사랑 상품권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랑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