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는 지난 26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제1기 경남에너지 소비자패널' 9명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에너지 소비자패널'은 경남에너지 도시가스 공급권역인 경남지역 내 9개 시·군 도민들을 대표해 소비자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그 의견을 경영 및 서비스 운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처음으로 모집됐다.
경남에너지는 9월 초부터 개인, 팀 단위로 소비자패널 모집을 시작했으며 경남지역 대학생 최종 9명을 선발했다.
이번 1기로 선발된 패널들은 다음달 1일부터 2개월간 매월 활동 미션 수행을 통해 소비자의 새로운 시각에서 경남에너지 서비스에 대한 개선점을 발굴하고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경남에너지 소비자패널은 현업 실무자 멘토와 함께 서비스 개선 미션을 수행하고 최종 결과물을 현업부서와 각 지역별 고객센터 관리팀장들이 참석하는 소비자만족개선회의에서 발표할 기회가 주어진다.
경남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경남에너지 소비자패널은 고객서비스 관련 실무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전공을 통해 배운 지식을 실무에 적용해보는 등 다각화된 활동을 통해 도시가스업계 대학생 홍보활동의 새로운 지표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경남에너지 최고고객책임자(CCO) 김서형 상무는 "경남에너지의 경영철학 중 하나가 '고객감동'인 만큼 소비자패널 의견을 적극 수용해 고객과 소통하는 경남에너지가 되겠다"며 "경남에너지 소비자패널을 통해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판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실현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