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가 별 관측 최적기인 가을을 맞이해 10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우리가족 천체사진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천체 촬영방법들을 소개하고 직접 개인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당일 참가자들은 접안렌즈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대고 찍는 방법인 '어포컬' 촬영기법을 실습하게 되며 더불어 천체 해설과 망원경 사용방법 등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천체관측의 계절 가을에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를 마련했다"며 "특히 광활한 우주를 내 스마트폰 안에 담아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및 예약은 김해천문대 홈페이지 혹은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 시 스마트폰의 기종에 따라 촬영이 불가능 할 수 있어 반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