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25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인정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500여 명의 유학생이 참여해 송편과 식혜 등을 맛보며 한국의 명절 문화와 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허경혜 대외국제처장은 "한국의 명절 때마다 고향을 떠나있는 유학생들을 보면 마음이 편하지 않다"며 "제2의 가족인 인제대 친구들, 선생님들과 따뜻한 한국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