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학생들이 노량대교 앵커리지 내부를 견학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지난 22일 경남 하동군 노량대교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지역시스템공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한 직무체험과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이 진행된 노량대교는 관리원이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특수교량이다. 60여 명이 참여한 직무 체험은 이론으로 진행된 전공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등 진로 선택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특수교량 유지관리 관련 영상 시청, 교량 시설물 점검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원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해 채용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