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두산에너빌리티와 계약학과 운영기간 연장에 대한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창원대 이강주 연구산학부총장과 두산에너빌리티 박칠규 전무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창원대와 두산에너빌리티가 2013년도에 협약했던 설치·운영 계약에서 운영 기간을 10년 더 연장해 운영하는 내용이다.
박칠규 전무는 "그 동안 학사학위를 취득한 사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회사의 인재양성 목표에도 잘 부합되는 결과를 가져와 10년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강주 연구산학부총장은 "지금까지 10년 동안 모범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