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자하키 국가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비 전지 훈련으로 인제대학교를 찾았다. 지난 1일부터 인제대 근교에 머물며 11일까지 인제대와 김해시 하키경기장에서 인제대 여자하키부와 연습경기 및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양국의 하키훈련 교류는 허상영 김해시청 감독(전 인제대 감독)과 태국 여자하키 대표팀 배영욱 감독의 인연으로 2015년 처음 성사된 이후 코로나 사태로 잠시 중단됐다 이번에 재개됐다.
태국 대표팀 배영욱 감독은 "열흘간 인제대에서 시설과 차량 이용 등 전폭적인 지원으로 아시안게임 대비 최종 마무리 훈련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해서 태국하키협회와 상호교류가 진행될 수 있게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