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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연기공연예술학과-한양대 연극영화학과, 무대 만들다

컨소시엄 구성해 기획‧연출‧연기‧상연 등 전 과정 토론 통한 창작뮤지컬 샤스타 데이지 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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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9.12 10:27:03

영산대학교 연기공연예술학과가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와의 뮤지컬 공동제작에 앞서 뮤지컬 단체관람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연기공연예술학과가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와 함께 올해 연말 창작뮤지컬 '샤스타 데이지'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사업명은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지원으로, 예술대학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예비예술인에게 창작‧실연 등 현장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멘토링‧일자리‧창업 등 성장‧확산과 연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 사업선정에 따라 한양대 연극영화학과는 영산대 연기공연예술학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창작뮤지컬 샤스타 데이지를 상연한다. 샤스타 데이지는 디스토피아에 매순간 최선의 결정을 했을 때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다룬다.

영산대 연기공연예술학과에서는 재학생 27명 가량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학생들과 기획‧연출‧연기‧상연 등 전 과정을 토론하며 극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또 참여 학생의 역량 강화를 위해 극작‧작곡의 실제, 계약 및 저작권 교육, 뮤지컬 보컬, 캐릭터와 움직임, 디자인 개론‧실무, 융복합 디자인, 무대 조명‧음향 등 특강도 진행됐다. 이밖에 뮤지컬 단체관람, 대본분석, 뮤지컬 제작과정, 현장전문가 특강도 마련된다.

영산대 연기공연예술학과와 한양대 연극영화학과는 오는 11월, 12월 서울 대학로 눈빛극장과 부산시민회관을 오가며 각각 3차례씩 샤스타 데이지 무대를 꾸민다.

영산대 연기공연예술학과 유화정 교수는 "이번 사업은 대학생이 창작 작품을 제작‧상연해 현장의 실무와 예술가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재학생들이 이번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작품을 창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연기공연예술학과는 국내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대학공연예술경연인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최근 3년 연속 수상, 연극 및 뮤지컬 양대 부문 대상 등 진기록을 수립하며 공연 관련 교육기관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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