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9.12 09:54:41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8일 낙동지역아동센터에서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에 필요한 물품 기증식을 가졌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2011년 1호점인 경남 함양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시작으로 부산, 울산, 경남 등 전국 각지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100호점까지 개설한 공부방 조성사업이다.
현재는 공부방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 낙동지역아동센터 등 총 11개 공부방에 3000만 원 상당의 책걸상 등 물품 및 희망도서를 후원했다.
아울러 공단은 여름, 겨울방학 기간 동안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양육부담을 완화하고자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공부방에 교육비도 지원하고 있다.
최덕근 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