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 업무협약

△ 인제군과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여가와 휴양, 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인제군

인제군이 여가와 휴양, 일을 함께하는 워케이션 사업를 통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인제군(군수 최상기)과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이사장 김명화)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여가와 휴양, 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군과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은 지난해 5월 군에서 추진한 워케이션 팸투어가 인연이 돼 올해 뜻깊은 두 번째 결실을 맺게 됐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인제 워케이션 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군은 기업, 단체 등에 전략적 유치 마케팅 추진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26곳)과 인제스피디움 등 워케이션 시범마을의 숙박 비용, 체험·편의시설 이용료 할인 등 추가 인센티브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올해 개장을 앞둔 갯골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총사업비 150억원 규모의 스마트워케이션센터 조성(2023~2026년)과 총사업비 100억원의 국민치유숲힐링센터 조성(2022~2025년) 등 기반 인프라 확충 사업도 차근차근 추진한다.

한편 백두대간과 DMZ가 맞닿아 있는 인제군은 전국 최고의 청정자연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의 접근성도 좋아 힐링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근로문화인 워케이션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