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울산시 문화관광해설사 75명을 울산항 시민 홍보대사(Ulsan Port Docent)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UPA는 28일 공사 2층 다목적 홀에서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울산항만공사 비전‧전략 공유 ▲울산항 및 항만 배후단지 견학 ▲에너지허브 사업 등 울산항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울산항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울산대교 전망대에 작년 한 해 동안 약 10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UPA는 이번 시민 홍보대사 위촉으로 울산항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홍보대사는 "울산항 시민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며, 산업수도 울산의 한 축인 울산항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울산광역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이해와 감상, 체험기회를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역사‧산업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