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동천국민체육센터가 센터 1층 로비에서 이용객 대상 '응급처치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사진=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 동천국민체육센터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센터 1층 로비에서 이용객 대상 '응급처치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영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동천국민체육센터 수상안전관리 담당 직원들이 참여 희망 이용객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동천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응급처치 체험의 날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