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대왕별 아이누리에서는 여름철 실외 그늘을 조성해 이용객의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파라솔 20기를 설치했다.
이번 파라솔 설치는 지속적으로 햇볕에 노출돼 발생할 수 있는 일광 화상, 태양열 증상 등의 건강상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실외 놀이시설에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대왕별 아이누리 관계자는 "가족단위 이용객의 파라솔 활용도가 높을 시, 가을 행락철을 대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며 "계절별 새로운 위험에 대해 상시 대응하는 등 다양한 시설개선으로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안전과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대왕별 아이누리는 여름철 실외놀이터 자유놀이 활성화를 위한 '여름운동회' 진행과 '가변형 숲밧줄 놀이터' 운영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실외놀이터 활성화 및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