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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몸들의 유니버스 너머' 출간 기념 서평회 개최

'연결신체 이론과 젠더·어펙트 연구' 총서 제3권 발간해…9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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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8.07 11:49:00

동아대 젠더·어펙트 연구소 '몸들의 유니버스 너머' 출간 기념 서평회 포스터.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 연구소는 '연결신체 이론과 젠더·어펙트 연구' 총서 제3권 '몸들의 유니버스 너머' 출간 기념 서평회를 오는 9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서평회는 온라인 화상회의 줌을 통해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약속과 예측'(제1권)과 '연결(불)가능한 신체의 역사'(제2권)에 이어 지난 6월 출간된 총서 '몸들의 유니버스 너머'는 다양한 몸들이 마주치고 부대끼며 만들어내는 유니버스로서 '연속체', '배열체', '회집체' 등에 주목해 연구한 결과물 12편을 수록하고 있다.

'복수형일 수밖에 없는 '몸들'의 문제는 개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이고 역사적인 문제며 따라서 그 사회와 역사의 권력 작용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다'며 역사적이고 지리적인 맥락에 따라 끊임없이 마주치고 부대끼며 변신하는 몸들을 본격 탐구하고 있다.

'마주치고 부대끼며 변신하는 몸들의 유니버스 너머로'라는 주제의 이날 서평회엔 김관욱, 안희제, 김민지, 채석진 등 연구자가 서평 발표에 나선다.

서평회 전체 사회는 동아대 젠더·어펙트연구소 이지행 전임연구원이, 종합토론엔 김대성·박준훈 연구원이 참가한다.

서평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젠더·어펙트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권명아 한국어문학과 교수 주도로 설립된 동아대 젠더·어펙트연구소는 정동과 젠더의 연구방법을 결합해 주체와 몸, 삶과 죽음, 질병, 장애, 소수자, 포스트 휴먼 등에 대한 인문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며 '연결'과 '의존'을 둘러싼 사회·문화적 의제를 발굴·연구하고 있다.

연구소는 지난 2019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 '연결신체 이론과 젠더·어펙트 연구'라는 다년간 연구과제 및 관련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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