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21일 동구 신천동에 위치한 대구정책연구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개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302회 임시회 기간인 21일 동구 신천동에 위치한 대구정책연구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302회 임시회를 맞아 대구시 중장기 발전 방향과 시정 전반의 과제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대구정책연구원의 운영 상황 등을 살펴보는 자리였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개발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2월 공식 출범한 ‘대구정책연구원’은 현재 '6 연구실'과 특화 정책개발을 위한 '8 전략랩'을 운영 중으로 전략과제, 정책과제, 수탁과제, 보조사업 등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구시 주요 현안 해결과 정책개발을 위해 다양한 협력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임인환 위원장은 “연구 실적이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대구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개발에 힘써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시의회도 연구원의 연구실적 등을 어떻게 의정활동에 접목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