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홍준표, 수해 골프 공식 사과 “국민정서 충분히 고려 못해…지적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  

cnbnews 신규성기자 |  2023.07.19 15:20:54

홍준표 대구시장이 19일 지난주 집중호우 기간 골프를 친 것에 대해 공식 사과를 전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이 19일 지난주 집중호우 기간 골프를 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날 홍준표 시장은 대구시청 동인청사 기자실을 찾아 이번 파문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홍 시장은 “지난 15일 오전 대구 지역에는 비가 오지 않았다. 당시 대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비상 2단계 체제로 행정부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총괄 관리하고 있었으며 오전 10시 신천 물놀이장 개장식도 예정대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장식을 마친 후 11시 반부터 1시간가량 운동을 했고 중간에 비가 와서 그만두고 돌아왔다. 주말일정이며 재난대응 매뉴얼에 위배되는 일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수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부적절했다는 지적은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원칙과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국민 정서를 고려하지 못한 점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수해로 상처입은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 사과를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