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은 임직원들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AED)'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지난 13일, 26일 2회에 걸쳐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서부스포츠센터 등 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관광·스포츠 전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김해시민·서부스포츠센터의 수상안전요원들이 강사로 나섰으며, 자체보유 중인 연습장비와 관내보건소 장비를 활용해 교육했다. 임직원들은 직접 심폐소생술법을 연습하고 자동제세동기를 작동해보며 사업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법을 배웠다.
김해문화재단 스포츠센터팀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공공기관 운영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며 "최근 들어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만큼, 올 하반기에는 스포츠센터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