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의 중심대학인 창원대학교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5C LAB' 공모과제를 접수하고, 최종 6건을 선정해 공모과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하나로 울산·경남 소재 대학, 기업, 공공기관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 기술발전을 지원하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으로 취업 및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5C LAB은 최대 개인 1억 5000만 원 지원금을 바탕으로 우수한 연구 및 실습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창원대 사업단을 통해 지원받으며, 각 대학의 학생들이 학생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참여 학생들이 공동연구 기업에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차년도 공모과제를 수행하며 다수의 지역기업과 연계 및 업무협약 체결의 성과를 올렸고, 약 34억 원의 연구비 수주, 국내특허출원 3건, 논문 게재 23건, 석박사과정 유치 및 배출 104명 등의 실적을 냈다.
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총괄 책임자인 이재선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경남지역 소재 대학의 맞춤형 교육 개발 및 연구 인프라 구축 지원함으로써 참여 교수‧학생연구원의 역량 강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