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가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가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주최하고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2023년 울주형 지역산업맞춤형 전문 인력 육성사업의 하나인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7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교육은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8주간 매주 목·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교육은 주민등록주소 또는 사업장 주소가 울주군으로 돼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동물에 대한 기초부터 반려견의 예절훈련 및 행동교정, 애견미용, 핸들링 등 다양한 과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과정 담당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한국애견협회의 자격검증 '반려동물관리사 2급'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지역사회의 반려동물에 대한 문화 확산과 동물병원, 애견유치원, 펫시터, 관련 용품 유통·판매업체 등 반려동물산업 전반에서 중급 이상 숙련자 수준의 준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