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에서는 오는 16일부터 7월 14일까지 '제2기 어린이 한자교실'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5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분포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현장 강의로 진행된다.
어린이 한자교실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로 올해 1월에 실시한 강좌에서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었으며, 내용면에서도 흥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제2기 어린이 한자교실은 5개의 강좌로 구성되며, 주제는 '한자와 함께 읽는 어린이 동화'이다. 강의는 총 5회로 진행되며,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강 미래가 궁금해, 2강 내 마음을 알아줘, 3강 연애편지, 4강 SF가 현실이 되는 사회, 5강 횡설수설이다.
강의는 김희주 강사가 진행하며, 초등학생들이 한자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한자 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방향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강좌의 수강료는 면제이며, 강좌 신청은 포스터에 인쇄된 QR코드를 이용하는 방법을 통해 신청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