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는 주부산중국총영사관과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회담 및 만찬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 진일표 주부산중국총영사의 초청으로 신라대 허남식 총장, 노영욱 부총장, 정해용 교육지원처장, 이진희 국제교류처장 등 신라대 관계자 5명은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을 방문했다.
이날 진일표 총영사 및 허남식 총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과 회담 및 만찬의 시간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 증진의 뜻을 모았다.
진일표 총영사는 "허남식 총장이 부산시장으로 재직하던 10년간의 기간동안 상해시와 자매결연도시 관계를 발전시키고 북경시 등과 우호관계를 추진하며 한‧중교류에 중요한 공헌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중 양국은 밀접한 이웃국가인 만큼 양 국가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해 신라대가 중국 대학들과의 교류협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희망하며 중국총영사관 또한 힘을 다해 협조하겠다"는 의향을 표시했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한‧중 우호관계가 양국과 양국의 국민들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것이며 올해가 부산과 상해의 자매결연 30주년으로 상호 협력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신라대는 중국의 100여 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해 다양한 교류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과의 교육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더 많은 중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자 주부산중국총영사관과 함께 양국 청년의 상호이해를 증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