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6.08 14:06:55
울산시설공단 참사랑봉사단은 지난 7일 울산 동구에 위치한 '울산 참사랑의 집'을 방문해 시설관리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사랑봉사단은 울산시설공단 종합운동장 직원들로 구성된 직원 봉사단으로, 조경 전문가 3명을 포함한 직원 12명이 울산 참사랑의 집을 찾아 직원들의 전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조경수 전지작업 및 비료 주기, 주변 환경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울산 참사랑의 집은 "우리 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매년 조경수 등 환경 정비 봉사활동으로 참사랑의 집 가족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참사랑봉사단 관계자는 "우리 공단이 보유한 전문 기술 인력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공동체 형성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