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6.08 11:39:35
창원대학교는 창원중부경찰서와 캠퍼스 일원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운행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창원대는 학내외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안전운행 캠페인은 지난달 말부터 오늘 9일까지 2주간 진행되고, 대학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행동 수칙 홍보, 현행법 위반사항 및 벌금 안내, 안전모 지급 및 이행각서 작성, 경찰은 계도와 함께 단속에 나서고 있다.
창원대 학생과는 앞으로도 정문 입구와 기숙사, 경영대학 앞 등에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경찰과 함께 계도 및 단속을 하고, 안전운행 위반을 미연에 방지하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대는 "법 위반은 안전의식 부재에서 시작되기에 이 부분을 집중 계도하고, 학생들과 대학 구성원들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한 캠페인과 행정을 시행할 것이다. 이와 함께 안전교육과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시설 추가 설치 등을 비롯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구조적 안전장치와 복지 또한 세심하게 살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