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6.07 14:42:42
경남농협은 동고성농협 최낙문 조합장이 지난 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농협중앙회가 사업추진 실적, 농가소득증대 활동, 새로운 사업추진, 대외활동 등을 종합 심사·평가해 수상 조합장을 선정한다.
최낙문 조합장은 고령화와 농촌인구감소, 인건비 상승으로 영농에 어려움이 가중되던 농업인 조합원에게 큰 편익을 제공하고자 2020년 벼육묘사업을 시작해 농가편익제공 및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생산 첫해 3만 7000 상자에 이어 2022년에는 5만 7000 상자, 올해는 9만 상자가 넘는 모판을 생산해 공급했다.
아울러 벼 무인항공방제지원, 농약 등 영농자재 할인판매, 벼건조저장시설(DSC)을 통한 기능성 벼를 포함한 산물벼 수매를 활성화했으며, 특히 영농비용절감형 신사업으로 드문모심기 기술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도 실시하는 등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