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가 세계시민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올해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세계시민교육 전문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준희 강사를 초청한 특강을 최근 진행했다.

세계인의 날은 매년 5월 20일로 다양한 민족‧문화권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의 국가기념일이다.

영산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이 인간의 권리와 자유, 상호소통과 협력, 평화와 안보 및 환경보호 등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특강을 마련했다.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 주제는 '실천하는 세계시민교육 교수학습법'이다. 이날 이 강사는 특강을 통해 차이와 다양성에 대한 존중‧연대‧공감, 인류애를 강조하는 내용의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영산대 치위생학과 이병호 교수는 "학생들이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상호 연대하는 세계시민교육 강사로서의 전문지식과 역량을 길러주고자 특강을 마련했다"며 "특강을 들은 학생들은 앞으로 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