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은 지난달 31일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진해해양공원 일원 해안에서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역사회와 공감을 통한 청정한 연안환경 조성을 위해 창원특례시와 경남교육청, 진해경찰서, 창원문화재단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명동부녀회와 명동 소재 기업체 등에서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해안에 유입된 스티로폼과 플라스틱병, 비닐, 합성수지 등 바다환경을 파괴하는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다량 수거했다.
김종해 이사장은 "이번 바다의 날 행사를 통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