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는 2023 부산해양주간 행사에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 문화기획전공 김주현 교수팀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하는 2023 부산해양주간 행사에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부산이 지속 가능한 해양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경제, 환경, 문화 분야를 통한 토크콘서트, 해양환경 콘퍼런스, 해양경제 포럼, 해양 인문학 강연, 청소년 토론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이뤄졌다.

김주현 교수 및 글로컬문화학부 재학생은 부산 해양 생태계의 보전을 희망하며 해양 폐기물을 활용한 소품 제작, 멸종위기에 처한 토종고래인 상괭이 캐릭터 전시, 폐기물 분리수거를 주제로 한 보드게임 체험 등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기획을 담당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다양한 장소에서 관련 기념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