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5.25 16:06:49
신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대변혁 시기 경찰의 자세'의 주제로 사상경찰서장의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2일 신라대 인문관에서 실시한 특강은 미래의 경찰을 꿈꾸며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동기부여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사상경찰서 남기병 서장을 초청해 ▲남기병 서장의 걸어온 길 ▲사상경찰서 치안성과 최우수 달성 ▲4차 산업혁명과 경찰의 미래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등 '대변혁 시기 경찰의 자세'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신라대 경찰행정학과 강성훈 학생은 "전공 이론수업을 통해 배웠던 내용을 서장님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게 돼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현장 중심의 특강이 진행돼 경찰 실무에 대한 사전 경험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찰행정학과 김양현 교수는 "학생들이 경찰 실무 및 현장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더욱 마련해 주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범죄예방, 무엇보다 미래 경찰 인력으로서의 준비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 후 남기병 서장은 교내 캠퍼스 순찰 및 정화활동, 사상경찰서와 협력한 지역사회 순찰활동 등 민‧관 협력 치안활동에 적극적인 경찰행정학과 동아리 '화랑순찰대' 학생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