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5.25 14:41:09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연기공연예술학과가 지난 미디어제작사인 디에디트와 우수 인재 발굴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정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디에디트는 부산‧경남 유력 시사‧경제 채널 쎈tv 시사임당과 지역에서 다수의 드라마를 제작했고 최근 영산대와 공동으로 MBN 특집드라마 '니캉내캉' 제작을 준비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학생과 졸업생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지역거점 드라마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디에디트 김대규 대표는 "드라마 산업구조가 수도권에 치중된 것이 사실"이라며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려면 지역에서 드라마를 제작하고 관련 오디션을 실시해 우수한 배우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키워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기공연예술학과 학과장 강희정 교수는 "이번 협정을 통해 연극‧뮤지컬 등 공연예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들의 영상산업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산업 발전을 견인할 글로컬 엔터테이너 인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