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임춘건 이사장 직무대리가 23일 동부산캠퍼스를 방문했다.
임 이사장 직무대리는 한국폴리텍대학 시설·장비를 민간에 개방해 현장실무 기술교육을 통한 대국민 교육지원 서비스인 '꿈드림사업'과 관련된 시설 등을 둘러보고 학과 개편을 진행하는 '그린에너지설비과' 개편 추진현황 등 캠퍼스 주요 현안 등을 점검했다.
또한 '꿈드림사업'과 관련된 산업안전, 생활안전, 자연재해 분야의 확장현실(XR)을 활용한 가상체험 CPR/ADE 등 다양한 VR 체험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선구 학장은 "50년 동안 대한민국 산업화 성공의 중첩 역할을 담당해 온 직업교육의 산실로써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가 변화의 흐름에 맞춰 시대가 요구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기술교육 제공을 위해 학과개편, 시설환경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춘건 이사장 직무대리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갈 수 있도록 지금도 산업현장 각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여러 분야의 맞춤형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기술인력 양성기관인 동부산캠퍼스의 전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산 폴리텍은 기장군 정관읍에 소재하고 있으며 융합기계과, 그린에너지설비과, 스마트전기과, 스마트승강기시스템과, 스마트전기자동차과 5개 학과에서 전문기술 교육과정, 일반계고 직업교육위탁과정, 하이테크과정,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과정 및 신중년특화과정, 여성재취업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